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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

남산 서울N타워 방문기(남산주차장, 피크닉, 남산타워, 남산케이블카, 가격)

by 야나부 2022. 9. 8.

 

9월 첫째 주 주말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서울 N타워를 즉흥적으로 다녀왔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 시 알면 좋을 꿀팁도 블로그 중간에 있습니다ㅎㅎ)

 

주말에 남산이라니..차가.. 너무나 많은 것!!

 

우리는 남산공영주차장을 목표로 출발했으나..

 

이미 만차!

 

아.. 난 저공해차라 50% 할인도 되는데..

2자녀라 30% 할인도 되는데..

 

많아봤자 얼마나 나오겠어? 하는 생각으로 케이블카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재밌게 놀고 와서 주차요금 보고 충격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한 30분쯤 뺑뺑이를 돌더라도 꼭 공영주차장에 대시길. 다만 아이가 어리면 어쩔 수 없이 케이블카 주차장으로 향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일단 할인 1도 안되고 시간당 만원으로 4만원 나왔습니다. 생각하니까 또 킹 받네..

공영주차장은 한 시간에 3천 원입니다. 저공해차나 경차 할인받으면 1500원!

 

 

아무튼!!

 

케이블카 앞에서 모델포즈도 취하고ㅋㅋ

포즈가 매번 달라요 나름 재능이 있을지도..

[케이블카 탑승요금]

케이블카는 할인이 안됩니다. 

어른 왕복 13000원, 편도 10000원

소인 왕복 9500원, 편도 7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에요~

아이가 있으면 왕복으로 하시길..

 

 

 

무서워하는 2호를 안고 서울 N타워 앞에 도착!

진짜 5년 전에 연애할 때 와보고 넘나 오랜만~

 

아주 유~명한 팔각정도 보입니다.

 

들뜬 마음에 우리 1호는 중앙에서 열심히 추더라고요.. 나도 어릴 적에 저런 것 같기도 하고..

 

12시가 지나서 일단 밥을 먹습니다.

2층엔가 돈가스 집이 있댔는데 헷갈려서 그냥 눈에 보이는 제일제면소로 이동!

아 남산은 돈가스 인디;;

저 키즈 식사는.. 소박해 보여도 만원!!

요즘 밥 먹기도 물가가 후들후들합니다.

 

 

밥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어요ㅎㅎ 자판기로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신기해서 뽑아먹어 봤습니다. 가성비는 떨어지네요..ㅋㅋ

[서울 N타워 입장료]

어른 16000원 소인 12000원

쿠팡에서는

어른 12800원  소인 9600원

 

꼭 인터넷으로 예매하시길!!

 

 

서울 N타워로 올라와서 보니 서울이 시원하게 잘 보입니다. 날씨가 상당히 좋아서 저 멀리 롯데타워까지도 잘 보이네요. 좌우측으로 용산구가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우리 꼬맹이들도 경치 감상중..ㅋ

 

서울 배경으로 사진도 남겨주고~!

 

남산에 왔으니 자물쇠도 하나 남겨야겠죠??

우리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자♥

 

자물쇠 걸고 인증샷 찰칵!

 

예쁜 계단이 있어서 엄마와 포즈~!

 

3층으로 내려가니 뭔가 많더라고요??

게임 플라자, 갤러리, 그리고 체험장까지

 

3층의 천장은 LG OLED로 화면이 나와요.

제가 LG에서 이거 개발했는데ㅎㅎ

이젠 그저 추억일 뿐..ㅋㅋㅋ

 

3층에서 구경을 하고 나오니 팔각정 광장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하네요. 옛날 무인들도 나와서 검법 도법 창법도 시연을 했어요. 진검으로 대나무와 짚을 서걱서걱 자르는 모습을 보니, 무협소설이 생각났습니다ㅋㅋ

 

열심히 장장 4시간을 논 뒤 내려가는 케이블카에서 우리 1호는 너무나 아쉬워합니다. 

"아빠 내일 남산 또 오자!"

사물놀이가 제일 재미있었다네요;;

 

야나부인과 공주 2호랑도 한컷!

 

[아이와 방문 시 핵 꿀팁!]

유모차 무조건 가져가세요. 내려오는 케이블카를 먼저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거만으로도 내려오는 시간을 30분은 아낀 듯??

 

[남산 방문 꿀팁 2]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도시락과 과일을 싸와서 드시기 좋아요! 사드시면 2인 기준 음료와 밥값만 그냥 4만 원 나옵니다.

 

마무리는 주차비 4만 원으로 멘탈 어택을 당했으나, 정말 오랜만에 남산을 다녀오니 기분전환이 많이 되었네요. 올해 여름엔 특히나 비가 자주 와서 맑은 날에는 최대한 나가서 놀아야죠ㅋㅋ

 

이상 야나부의 남산 방문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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