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맛집 (두토리 텐동)

 

위례신도시는 남한산성과 근접하여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남 위례 역 근처에 있는 텐동 집을 다녀왔는데요.

 

일단 맛과 가격 모두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여보님과 오랜만에 맛집을 잘 찾은 느낌이어서 하루 종일 뿌듯해했다는ㅋㅋ

 

야나부부 평점입니다.(5점 만점)

가격 ★★★★★

맛 ★★★★★

 

위치는 남 위례 역 3번 출구 근처 푸르지오 시티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평일 12시가 되기 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어요.

 

처음엔 도토리?? 였나 했는데 두토리입니다ㅋ 도토리랑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들어가서 가장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 열 평? 조금 넘는 정도의 식당입니다. 

총 열명 정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메뉴는 엄청 많지는 않아요. 우리는 두토리 텐동이랑 보리멸 텐동을 시켰어요.

저는 항상 가게 이름이 붙어있는 메뉴를 시킵니다ㅋㅋ. 가게의 이름을 붙인 메뉴는 항상 평타 이상은 치기 때문!

 

바로 앞에서 튀김을 튀겨주는데 기다리면서 눈요기도 됩니다. 다만 살짝 열기가 느껴진다는..

튀김 튀겨지는 소리가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15.mp4

0.58MB

 

자 드디어 메뉴가 나왔어요ㅎㅎ

근데 생각보다 비주얼이 대단해서..

우리 모두 당황했습니다..

이 가격에 이 비주얼 실화임??

 

 

그릇에 튀김들을 덜어내고 밥을 젓가락으로 슥슥 싹싹 비벼서 튀김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친절하게 바로 앞에 먹는 방법까지 적혀있네요ㅋㅋ 그리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시면 맛있는 새우튀김 한 마리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서비스로 어딘가에 숙성시킨 토마토를 주셨는데 와.. 이건.. 개쩔어! 토마토 맛이 나는데 약간 젤리같이 쫄깃쫄깃한 맛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건 진짜 감탄했습니다.

 

메인인 튀김들을 먹어야겠죠?

여보님의 많이 놀란 표정입니다.

"헉! 존맛탱!!" 이 표정이에요.

 

"음~ 너무 마시쪄~!" 표정

 

어느덧 말없이 후루룩 쩝쩝 남김없이 나 먹어버렸네요ㅋㅋ 양도 나름 푸짐해서 성인 남성이 먹어도 딱 포만감이 좋으실 겁니다.

 

---

 

위례신도시 임장을 하면서 3분 만에 샤삭~ 찾아낸 곳인데 너무나 잘 찾아냈다는ㅋㅋ

다음에 또 위례에 갈 일이 있으면 또 들러야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